9월 20일 24365기도는 대만입니다.

(9월 20일~21일)

아시아

지리

면적 36,000㎢. 중국 본토 동부 해안에서 160㎞ 떨어진 산이 많은 본도와 펑후 제도, 본토에 근접한 진먼 섬과 마쭈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인구

2010년 23,561,000명

2020년 24,437,503명

수도 타이베이 2,633,153명

기타 주요 도시 가오슝 1,600,000명, 타이중 1,300,000명

도시화 81%

15세 이하 인구 17.6%

평균수명 78.5세

종족

중국인 96.2%. 3개의 주요 언어 사용. 대만인(호클로족, 민난족) 66.2%. 300년 전에 대만 정착. 하카족 15.0%. 200년 전에 대만 정착. 본토 중국인 15.0%. 1945-1950년에 중국 본토에서 온 난민으로 거의 대부분 도시에 거주한다. 오스트로네시아 산 종족 1.7%. 공인된 14개 부족이 있으며 11개 부족은 미확인 상태다. 주요 종족: 아미스족(2) 0.7%, 파이완족 0.3%, 타얄족 0.2%, 부눈족 0.2%, 세디크(타로코)족 0.15%, 퓨마족, 드루카이족, 초우족. 기타 2.1%. 인도네시아인 0.5%, 타이족 0.4%, 필리핀인 0.4%, 베트남인 0.4%, 기타 아시아인, 서구인.

문자해독률 97.5%

공용어 북경어. 호클로어, 하카어도 널리 사용된다.

전체 언어 28.0

토착어 22.0

경제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 성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면서, 특히 첨단기술 상품을 생산하는 수출 지향적인 경제체제다. 놀라운 점은 중국 본토와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해서 중국이 가장 큰 수출 시장이라는 사실이다.

공채 GDP의 29.4%

1인당 소득 16,988달러(미국의 36%)

정치

1895-1945년 일본이 지배하였다. 이후 중국에 복귀하였지만 1949년 중국 본토가 공산당에 넘어가면서 중국을 대표한다고 주장하는 중국 국민당이 대만에 자리 잡았다. 이 때문에 대만은 국제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부적으로 정치적 대립이 극에 달하였다. 1987년 선거 전까지는 사실상 본토인이 지배하는 국민당 1당 지배 정치를 펴왔다. 지금은 다당제 민주주의가 실시되고 있다. 점점 많은 사람이 스스로를 우선은 대만인, 그 다음 중국인으로 생각하거나, 대만인일 뿐 중국인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 불고 있는 급격한 경제 변화와 대만의 정치 변화는 새로운 미래를 알리고 있다. 군사적·정치적 위협에도 두 국가 간 경제 문화 교류는 어느 때보다 증가한 상태다.

종교

종교의 자유가 있는 세속 국가다. 대부분 불교, 도교, 유교가 혼합된 독특한 중국 종교를 신봉한다. 불교는 영향력과 신자 수에서 주목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동양종교 60.74%

불교 28.80%

기독교 5.82%

무종교 2.31%

기도응답

1. 수십 년 동안 지속된 침체기 끝에 기독교가 성장하는 새 시대가 도래했다. 대형 교회와 가정 교회, 은사주의자와 보수주의자를 아우르며 인종적·언어적·계층적 장애를 뛰어넘어 과거보다 훨씬 큰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많은 교회가 기도와 개인 전도, 공동체 봉사 활동에 더욱 집중해 왔다.

2. 지난 15년간 이주 노동자 가운데서 교회가 크게 성장했다. 필리핀인, 태국인, 인도네시아인, 베트남인 등 많은 외국인이 예수님을 믿었다. 이는 대만과 외국 선교단체가 협력하여 이룬 일로, 연합과 협력 사역이 이루어졌다는 점만 해도 높게 평가할 만하다.

기도제목

1. 대만의 정치적 관점은 애매모호하며 논란의 여지가 많다. 실질적으로는 독립국이지만 법적으로는 변절해 나온 중국의 일부이기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독립을 주장하면 중국은 십중팔구 적대적으로, 또는 군사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따라서 대만은 국내의 사회·경제 여건을 개선하는 데 더 집중하고 있다. 지도자들이 지혜롭게 장기적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평화로운 관계를 수립하도록 기도하자. 최근 두 나라가 체결한 무역협정은 긍정적인 징후라 할 수 있다.

2. 정치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부패의 역사는 국민당 통치 시절에도 지속되었으며 다른 정파도 마찬가지다. 현재 조직 폭력배와의 유착이나 “검은 돈”(부패한 돈)은 대규모 반부패 운동으로 많이 근절되었다. 이러한 운동이 완전히 성과를 거두어 대만의 현재와 미래 지도자가 정직과 개방성을 기본으로 갖추도록 기도하자.

3.. 대만은 여전히 불교와 민속 종교를 강하게 고수하는 영적 불모지다. 대만인의 90% 이상이 스스로를 불교, 유교, 도교, 대만 민속 종교 중 어딘가에 속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불교도이면서도 민속 신앙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 두 가지가 분명히 모순을 이루지만 개의치 않는다.

1) 영향력 면에서 “더욱 순수한” 불교가 차츰 성장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이나 많이 배운 전문직 종사자가 관심을 보인다. 대중적인 수준에서 불교는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중국 전통 민속 종교를 극복해야 하는 도전을 직면하고 있다. 가장 큰 불교 단체에는 신자가 수백만 명이나 가입되어 있고, 불교는 그 영향력을 이용하여 사원과 수도원을 해외에 건설하여 전 세계에 불교를 알리고자 한다.

2) 어디에서나 민속 신앙을 접할 수 있으며 대만 사회의 근간을 이룬다. 이들은 고대 중국 황실처럼 천계에도 다양한 신이 위계질서를 이루고 있다고 믿는다. 확고한 조상 숭배 의식, 무당을 찾아가 점괘를 보고 귀신에게 돈을 바치는 등의 신비주의적 관습 모두 정령 숭배적이며 일상적인 신앙과 관습의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