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24365기도는 오세아니아 통가와 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입니다.

통가

지리

면적 747㎢. 피지에서 동쪽으로 600㎞ 떨어진 곳에 171개 산호섬과 화산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36개 섬에 사람이 거주한다.

인구

2010년 104,260명

2020년 108,351명

수도 누쿠알로파 24,300명

도시화 25.3%

15세 이하 인구 37.0%

평균수명 71.7세

종족

통가인 98.2%. 3개 동족 언어를 사용한다. 기타 1.8%. 혼혈인, 코카서스인, 중국인, 기타 폴리네시아인 포함.

문자해독률 100.0%

공용어 통가어

전체 언어 3.0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2, 진 2

경제

해외 통가인의 송금이 가장 큰 수입원이며 그 다음은 관광업이다. 자급형 농업이 계속되고 있다. 수입이 수출보다 5배 많다.

인간개발지수 182개국 중 99위

공채 GDP의 47.7%

1인당 소득 2,510달러(미국의 5%)

정치

1900-1970년까지 영국의 보호국이었다. 왕과 귀족이 있는 입헌군주국으로 그들이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1990년 이후 2006년에 국왕이 사망하면서 민주화 운동이 커져갔으나, 많은 친개혁가가 보기에 정치적 시위는 민주화 속도가 느리다는 뜻이다. 귀족정치 세력을 제한하려는 운동이 있었고, 그 때문에 더 민주적인 헌법을 만들었다. 2006년에 당선된 최초 수상이 그 임무를 맡게 되었다.

종교

명백한 기독교 국가이지만, 모든 종교에 자유가 있다. 자유 웨슬리교가 명색이나마 왕과 함께 특권을 누리고 있다.

기독교 95.76%

바하이교 3.50%

기도응답

1. 견실한 기독교인의 존재와 일상에서 끼치는 영향력을 보면 거의 모든 통가인이 복음을 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예수행진(Jesus March)과 세계 기도의 날(Global Day of Prayer)은 해마다 그리스도가 주 되심을 지속적으로 선언한다.

3. 상대적으로 빈곤하고 고립된 상황인데도 가톨릭과 개신교 모두 전통적으로 상당히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실제로는 더 많이 파송했을지도 모른다. YWAM과 기타 복음주의 단체에서 선교사를 파송하기 위해 사역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도제목

1. 통가의 풍부한 기독교 유산은 축복이지만 과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신생 교단이 신자들을 꾀어내기 때문에 교단이 급증하는 현상은 교회 간 경쟁을 부추긴다. 고립과 어려운 경제 상황은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든다. 통가의 기독교인이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교회를 찾기보다는 하나님 나라에 헌신하는 길을 찾도록 기도하자.

2. 지난 세기는 영적 쇠퇴기였다. 감리교는 종파 분리라는 오랜 비극적 역사를 지니고 있다. 정치와 교회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신생 교단마저도 정치에 무관심할 정도로 현 상태를 수용하는 처지다. 모든 신자와 교회에 진정한 연합의 영이 임하도록 기도하며, 경건하고 겸손한 영을 소유하고 연합에 좋은 모범을 보여줄 수 있는 지도자가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3. 통가는 세계에서 모르몬교도 비율이 가장 높다. 그러나 모르몬교에서 세례를 받은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자신을 모르몬교도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국가의 대기업 사장들이 대부분 모르몬교도다. 따라서 개종을 고려하는 자는 많은 재정적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이 종교의 오류가 드러나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도록 기도하자.

4. 현재는 통가 이민자가 통가에 있는 인구보다 많다. 많은 통가 이민자가 그들이 이주한 나라에서 신앙을 잃고 있으며, 그 밖에 다른 사람들은 그저 문화적 정체성으로서만 막연하게 유지하고 있다. 해외에 있는 통가인이 조상들이 믿은 열정적인 신앙을 다시 회복해서 세상에 복음을 전하려는 비전을 품도록 기도하자.

5. 특수 사역. 다음 사역이 지속적인 영향력을 끼치도록 기도하자.

1) 청소년 사역. YFC, SU, CCCI, YWAM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역한다. 이들은 통가 인구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2) 기독교 텔레비전. 통가에서 시청할 수 있는 상당수의 텔레비전 방송이 기독교 방송인 것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3) 기독 문서. 성서공회(Bible Society)와 SU는 성경과 기타 기독 문서를 널리 배포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지리

면적 488,100㎢. 거친 카라쿰 사막으로 나뉜 남과 북의 경계선 부근에 인구가 밀집한 관개지 2곳이 있다. 이 나라의 80%는 사막이며, 1%만이 관개된 경작지다.

인구

2010년 5,176,502명

2020년 5,816,404명

수도 아슈하바트 651,000명

도시화 49.5%

15세 이하 인구 30.0%

평균수명 64.6세

종족

구소련 각지에서 온 수많은 소수 종족 집단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많은 수가 이주하고 있기 때문에 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투르크족 94.5%. 투르크멘족 82.1%, 우즈베크족 9.4%, 카자흐족 1.0%, 타타르족 1.0%, 아제르바이잔족 1.0%. 유라시아인 3.0%. 러시아인 2.2%, 아르메니아인 0.5%, 레즈기족 0.3%. 이란계 메디아인 2.2%. 발루치족 1.9%. 기타 0.3%.

문자해독률 98.8%

공용어 투르크멘어. 1994년 이후 터키처럼 라틴 문자를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시릴 문자를 사용했다.

전체 언어 9.0

토착어 4.0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2, 부 7

경제

카펫, 말, 낙타, 사막으로 유명하지만,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이 부의 주요 근원이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가장 큰 유전과 천연가스 발생지 가운데 몇 개가 이곳에 있다. 면화 역시 수입과 고용의 근원이 된다. 이 나라는 거의 전적으로 아무다랴 강에 의존하는데, 이 강은 이미 과용되어 심하게 오염되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코카서스, 이란, 아프가니스탄, 러시아에 둘러싸여 지리적 위치상 갇혀 있으며, 석유와 천연가스가 수천 ㎞에 걸쳐 있다. 경제적인 잠재력을 지닌 대량의 천연가스 침전물은 국민을 위해 사용되기보다는 지금까지 대부분 이전 독재자가 자신을 위한 치적 사업과 기념 사업에 사용해 왔다. 시골 지역은 번쩍이는 수도와는 반대로 빈곤하다.

인간개발지수 182개국 중 109위

공채 GDP의 32%

1인당 소득 3,606달러(미국의 8%)

정치

과거에는 유목민이었다. 1881년 러시아의 차르황제 통치 아래 한 나라로 통합되어, 1992년에 독립할 때까지 소련에 속한 공화국이었다. 전 공산당 지도자인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가 스스로 민족주의 독재자로 탈바꿈하고, 군사, 경찰, 사법계, 경제, 언론을 통치하였다. 2006년에 죽은 뒤, 그가 지정한 후계자가 좀 더 개방되고 덜 억압적인 체제로 나아갈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엿보인다.

종교

헌법상 종교의 자유가 있다. 실제로는 수니파 이슬람교나 러시아 정교회로 국한되어 있고, 다른 형태의 이슬람교나 소수 종교 집단은 모두 강한 탄압 대상으로 고통당하고 있다. 규모나 종류에 상관없이 등록되지 않은 모임은 엄격하게 금지한다.

이슬람교 96.16%

무종교 2.00%

기독교 1.83%

기도응답

1. 대통령의 서거. 전 대통령은 신성한 왕을 자처하면서 자신을 위한 “거룩한 책”을 쓰고, 스스로 투르크멘바시(Turkmenbashi), 즉 “모든 투르크멘인의 아버지”라고 칭하였다. 그의 죽음은 희망적인 변화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아직 판단하기 이르지만, 과거의 억압적인 숭배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조짐이 크게 감지되고 있다.

2. 나라의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제 투르크멘 국민은 국내외를 더 쉽게 여행할 수 있다. 최근에 2개 개신교 교회가 공식적으로 등록하였고 공적 모임을 허락 받았다.

기도제목

1. 새 정부와 지도력은 몇 가지 어려운 결정을 직면하고 있다. 바로 니야조프의 정책 노선을 지속하는 것, 국내 정책, 러시아(주요 천연가스 매입국), 이란, 아프가니스탄, 중국과의 불편한 관계다. 새 지도자에게 경건한 지혜를 주시고, 과거의 억압적인 정책에서 벗어나 법적으로 보장된 인권과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도록 기도하자.

2. 인종적으로 투르크멘 기독교인은 거의 없지만 10년 동안 1-2명에서 1,000명으로 증가했다. 기독교인은 대부분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아르메니아인이며, 그중 복음주의 신자는 1,000명가량이다. 박해는 오히려 성장과 연합, 강한 영성을 가져왔다. 교회는 계속되는 위협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 신자들이 믿음에 굳건히 서도록, 다른 이들을 그리스도께 이끌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동방정교회를 제외한 기독교 교단의 활동, 심지어 기독교 존재 자체에 대한 적대감이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증가하였다. 거의 모든 외국 기독교인은 추방당했다. 몇몇 토착민 목회자는 망명해야 했고 매맞는 수모를 겪었으며 심한 벌금을 물거나 투옥되었다. 교회는 위협당하고 모임은 금지되었다. 교회는 등록이 불가능하다. 등록하면 감시의 대상만 될 뿐이다. 관계 당국의 태도가 부드러워지고, 이 나라에 있는 기독교인이 용기 있게 굳건히 서며, 이 나라에 있지 않은 기독교인이 이들을 위해 중보하고 목소리를 높일 수 있도록 기도하자.

4. 투르크메니스탄을 염려하고 있는 국외 거주자가 멀리서도 계속 기도하고, 동원되며, 이 나라가 다시 개방될 그날을 준비하고 있다. 인도주의 단체가 실제적이고 영적인 방법으로 활동하여 이 나라 국민을 축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종교 훈련을 하다가 발각된 기독교인이 쫓겨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에 아직 남아 있는 몇몇 외국 기독교인이 비밀 경찰의 괴롭힘에서 벗어나도록, 국내에서 계속 사역할 수 있도록, 그리고 더 많은 기독교 사역자와 곧 함께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5. 다른 방법을 통한 복음 전도.

1) 1994년에 투르크멘어 신약성경이 출간되었지만, 편집과 개정이 필요하다. 구약성경을 완성하기 위한 사역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수입과 배포, 독자에게 끼칠 영향력을 위해 기도하자. 투르크멘에는 이용할 수 있는 기독 서적이 많이 있다.

2) 기독교 라디오 프로그램이 2001년에 시작되었다. 프로그램 제작과 방송에 관계된 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위성 텔레비전의 러시아어 기독교 방송을 위해 하나님께 감사하자. 또한 투르크멘어 기독교 방송이 곧 시작되도록 기도하자.

3) 영화 <예수>. 투르크멘어로 된 비디오와 오디오 테이프로 시청할 수 있으며, 때때로 국영 텔레비전 방송에서도 방영한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그리고 다른 기독교 시청각 공급원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전국으로 퍼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6. 디아스포라. 투르크멘족은 주변 국가에 많이 흩어져 살고 있다. 이란(200만 명), 아프가니스탄(100만명), 이라크(34만 명), 우즈베키스탄(17만 5,000명), 시리아(13만 명), 러시아(5만 명), 타지키스탄(2만7,000명) 등이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현재 전도와 교회 개척 사역에 참여하고 있는 기독교인(투르크멘인과 외국인)이 있다. 이러한 사역이 열매를 맺도록 기도하자. 앞서 언급한 다른 나라에서 거의 복음을 듣지 못한 투르크멘인 사이에 비슷한 사역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