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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4-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둘째 날 조성환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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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4-2일째 이집트 카이로


카이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약 2천만 명의 인구가 사는 이 도시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크고 지구상에서는 6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도시 인구의 90%가 무슬림이고 대부분 수니파에 속합니다. 이에 더해 전쟁으로 짓밟힌 예멘과 같은 나라에서 많은 무슬림이 난민 신분으로 지속해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카이로에 거주하는 예멘인은 최대 백만 명으로 예상됩니다. 그들은 전쟁을 피해 고향을 떠난 후 이 도시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며, 의료적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왜 우리 같은 외국인을 도와주는 거죠?" 많은 예멘인이 카이로의 그리스도인들을 만나면 던지는 질문입니다.

아이샤는 백혈병으로 고통 받던 10살짜리 여자아이입니다. 예멘에서 치료를 받을 수 없자 그녀의 부모는 아이를 카이로로 데려와 치료받을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현지 병원이 난민을 공평하게 대우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샤는 터무니없이 비싼 골수이식 수술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아이샤의 가족은 이집트와 외국인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만났습니다. 이들은 의사와 진료소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적정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모금을 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이샤는 백혈병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카이로의 몇몇 그리스도인들은 예멘 무슬림들과 우정을 쌓고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카이로의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 도시 인구증가로 인한 수도, 식량, 교육, 주거 공급 등 도시기반 시설 문제가 해결되어 난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도록 하소서.(잠 11:11)

2) 카이로에 발이 묶여 살아가는 예멘 사람들의 신체, 정서, 영적인 욕구가 그리스도 안에서 채워질 수 있게 하소서.(마 25:34-40)

3) 카이로의 교회가 비록 소수일지라도 담대하고 강력하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게 하소서.(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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