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차 : 마음이 중요하다 / 5월 9일(목)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데 있어서 마음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고 친밀히 교제하는 곳은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고후 13:5, 계 3:20에서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 마음을 인도한다고 했습니다.

살후 3: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우리의 문제는 마음을 너무나 소홀히 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배하러 올 때, 얼굴이나 옷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러나 마음은 너무나 소홀히 합니다. 분노, 염려, 낙심, 비판, 다툼, 욕심, 탐식, 교만, 자랑을 그대로 가지고 예배하러 옵니다. 사람들만 의식할 뿐이지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은 의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보시는 분입니다.

삼상 16:7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우리가 이처럼 마음을 소홀히 여기는데 반해, 마귀는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압니다. 그래서 마귀가 가장 노리고 있는 부분이 바로 우리 마음입니다.

요 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

요 13: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자신이 생각해도 놀랄 만큼 끔찍하고 부끄러운 생각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죽고 싶은 생각, 죽이고 싶은 생각, 슬픈 생각, 자기 연민, 우울증, 집 나가고 싶은 생각, 온갖 음란한 생각,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을 누가 알까 봐 두려운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마귀가 하는 일입니다. 주님은 어찌 당시 가장 거룩한 바리새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하셨을까요? 그 마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요 5:42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겉은 거룩하나 마음은 마귀가 주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아니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나니아는 사탄이 주는 생각을 분별하지 못하여 사탄이 주는 생각을 품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무엇보다 더욱 마음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 니라”

▶묵상 질문

내 안에 순종해야 할 주님이 주시는 마음과, 대적해야 할 사탄이 주는 생각이 무엇인지 적어보십시오.

12일차 동영상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