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03-6일차 : 매일 일상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훈련하기 | 운영자 | 2019-0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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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차 : 매일 일상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훈련하기 / 5월 3일(금)
예수님을 믿는 것은 일생 한두 번의 특별한 체험으로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 항상 동행하는 것입니다. 가족이 한두 번 만나는 관계가 아니고 늘 함께 사는 친밀한 관계인 것과 같습니다. 이것을 “동행” 또는 “인격적인 교제”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예수동행훈련을 받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수료 이후 일상생활에서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특별한 체험이 아니라 일상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눈이 뜨이는 것입니다. 열심이 대단하다고 감탄하게 되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대체로 최근에 회심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정말 지겹다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한번 떠올려 보십시오. 대부분 한 삼십 년 혹은 사십 년 이상 신앙생활을 해온 사람들일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일상생활에서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소홀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갈 바’를 알려주지 않으시고 무조건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아브라함에게 ‘목적지’가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히 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예수동행일기를 쓰면 당장 엄청난 체험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불러진다면 “아버지”가 불러진다면 주님이 함께하시는 증거는 이미 분명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것은 곧 이 말씀과 같습니다. 사 30:21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요셉의 예수님과 동행은 바로의 왕궁이 아닌 보디발의 집에서, 감옥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요셉이 좋은 환경과 형편에 초점을 맞추어 믿음을 가졌다면 그는 열두 번도 더 넘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오직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었기에 노예로 있을 때에도 죄수로 갇혀 있을 때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주님으로 충만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해서 성경만 읽고 기도만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를 만나든 무슨 일을 하든 함께하시는 주님을 의식하며, 주님을 기대하며, 작은 일에서부터 주님께 순종해 보라는 것입니다.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고 1년을 살아보십시오. 인생이 변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묵상 질문 일상에서 환경이 아니라 예수님께 집중해본 경험을 적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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