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8월 7일(목)

사랑하는 하나님.

예수님의 보혈로 속죄함을 받은 우리는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옷을 입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잠자리에서 잠이 들기까지 이 거룩한 예복이 내게 특별한 보호와 사랑의 표식인 것을 믿음의 눈을 떠서 보게 하소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건져 주사 영생의 소망을 주셨으니 감사의 기도의 초로 어둠을 밝히며 마음을 드려 찬양을 드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우리 가정이 주님의 보호하심 아래 주님의 인격을 사모하며 예수님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소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복음의 능력 아래 복음을 살게 하소서. 나는 죽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진정한 예수 동행의 삶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교회마다 성령의 하나 됨을 힘쓰게 하시고, 사랑과 용서, 관용과 용납 등 아름다운 생명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그래서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발하는 거룩한 교회로 쓰임 받게 하소서.

남과 북이 하나가 되게 하소서. 서로 대화의 문이 열리게 하소서. 적대 관계가 해소가 되고 긴장 관계가 풀리게 하소서. 원산과 평양에서 시작된 한국의 부흥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한라까지 다시 일어나 주의 거룩한 한반도가 되어 마지막 때 주님 오심을 앞당기는 복음의 도구로 쓰임 받게 하소서.

김국기 목사, 김정욱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를 주의 손으로 붙잡아 주사 그들이 심은 생명의 씨앗이 북녘땅에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속히 석방되어 가족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세계 각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을 주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사, 각 나라와 방언과 족속 가운데 주의 생명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분쟁지역에 있는 선교사들의 안전을 지켜 주소서. 모든 선교사들의 필요를 채우시며 돕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동일한 선교의 은혜를 더해 주소서. 속히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져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요한복음 8:47)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