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7월 31일(목)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 그리스도인을 이 세상의 제사장, 레위 직분을 맡은 자로 부르셨으니 감사합니다.

온 열방을 대표하는 직분자로 세우셨으니 영적으로 중보하며, 선도하는 거룩한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열방을 영적으로 대표하는 자임을 잊지 않고 복음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태국과 캄보디아가 교전 나흘 만에 전격 휴전을 합의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계속 휴전협정이 잘 지켜지게 하소서. 이스라엘 가자 지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도 속히 분쟁이 멈춰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없게 하시며, 평화가 찾아오게 하소서. 각 분쟁 지역에 있는 선교사들과 NGO 단체들을 주의 손으로 보호해 주소서.

각 교회와 단체들이 여름 수련회, 성경학교, 단기선교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켜 주시고, 불같은 주의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그래서 다음세대들이 오늘의 세대로 세움을 받아 한국 교회와 열방을 선도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리더들이 되게 하소서.

미국과의 관세 협정으로 인해 국가 경제가 쉽지 않습니다. 협상 팀에게 지혜를 주소서, 그러나 여기에 흔들리지 않고 경제가 인생과 국가의 주인이 아닌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믿고 고백하는 나라,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국방, 지방 자치 단체, 가정 등 모든 영역 위에 나 죽고 예수의 생명으로 예수 동행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세워져, 곳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남과 북이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원산과 평양에 일어났던 부흥이 그 땅에 다시 일어나 한반도를 뒤덮게 하소서. 우리 민족이 통일 한국 이루어 마지막 때 열방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여 주님 오심을 앞당기는 일에 통로 되게 하소서.

김국기 목사, 김정욱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를 주의 손으로 지켜 주시고, 석방되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1~3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