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합심기도] 2024년 12월 27일(금)

1.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극심하게 자국 이기주의로 치닫고 있는 국제사회의 분위기가 변화하게 하소서. 강대국들이 전쟁과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돌보는 책임을 다하게 하소서.

분쟁과 재난으로 인한 고통이 주님을 찾고 만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찾아가 사랑과 위로를 나누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교회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소서.

2. 남북한이 속히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소서.

자국민을 타국 전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북한의 악한 정권이 무너지게 하소서. 러시아로 파병 간 북한 군사들을 지켜주시고 안전하게 돌아와 전쟁의 끔찍함과 무의미함을 전하는 증인 되게 하소서.

제3국에 머무는 해외 파견 노동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길이 계속해서 열리게 하소서. 이들이 주님을 만나 참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여 복음통일의 씨앗이 되게 하소서.

김국기 목사, 김정욱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를 비롯한 복음으로 인해 갇힌 자들이 속히 석방되게 하소서.

3. 우리나라가 속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인한 혼란한 시기에 국가 지도력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보호하소서. 외교 안보 영역의 지도자들이 정치적 상황의 어떠함과 관계없이 자신이 부름을 받은 자리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충성스럽게 일할 지혜와 힘을 얻게 하소서.

당리당략을 위해서 말하고 행동하는 정치 지도자들이 드러나고 그들의 힘이 꺾이게 하소서. 정치 이념과 진영으로 나누어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공정하게 혼란을 수습하고 성실하게 미래를 준비할 지도자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하소서.

4. 한국교회가 속히 성령으로 새롭게 부흥되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오직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만을 기준으로 삼고 말하고 행동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보다 높아진 모든 가치와 기준들을 내려놓고 회개하며 주님께 돌이키는 영적 대각성과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한국교회 안에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가정들이 계속하여 일어나게 하소서. 사회에서는 도저히 만날 수 없는 예수로 사는 부부, 부모, 자녀들이 세워져 한국 사회에 거룩한 영향력을 회복하게 하소서.

5. 매일 성경을 읽으며 말씀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 되게 하소서.(27일 데사로니가전후서,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28일 빌레몬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6.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고린도후서 3: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