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합심기도] 2024년 12월 13일(금)

1.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

열방의 분쟁과 재앙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소서. 가장 위급하고 비참한 순간에 찾아와 도우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복음을 소개하고 주께로 인도할 사람들과 연결되게 하소서.

전쟁과 무기로 자신의 배를 불리는 사람들과 기업의 악함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하시고 그들의 권세가 무너지게 하소서.

폭력과 분쟁 중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노약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하시고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소서.

2. 남북한이 속히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소서.

북한의 해외 파견 노동자들을 보호하소서. 이들에게 생필품과 약품들이 원활하게 전달되게 하시고 이번 겨울 영양실조나 추위로 인해서 사망자가 나오지 않게 하소서. 해외 파견 근무 중에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을 기회가 열리게 하소서.

김국기 목사, 김정욱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를 비롯한 복음으로 인해 갇힌 자들이 속히 석방되게 하소서.

3. 우리나라가 속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정치적 혼란으로 분노하고 실망한 국민의 마음이 정죄와 심판, 미움과 다툼으로 치닫지 않도록 도우소서. 국민의 마음이 오직 나라를 건강하고 굳건히 세우는 일을 위한 최선을 분별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이번 혼란에 감춰진 모든 죄악과 잘못이 명백히 드러나게 하시고 속히 나라가 안정되고 회복되게 하소서. 모든 국민이 참된 안정과 평화가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동시에 인정하며 주님을 찾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4. 한국교회가 속히 성령으로 부흥되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더욱 주님과 가까이 동행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통찰력 가운데 시대를 읽고 직면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혜와 영적인 안목을 허락하소서.

한국교회가 이 특별한 혼란의 때에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회개하며 기도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다니엘처럼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기도의 사명자가 한국교회 가운데 뜨겁게 일어나게 하소서.

5. 매일 성경을 읽으며 말씀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 되게 하소서.(13일 요한복음 5~8장, 14일 요한복음 9~12장)

6.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편 53:1)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