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합심기도] 2024년 12월 6일(금)

1.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

전쟁, 폭력, 박해와 재난을 피해 자신의 고국을 떠난 난민들과 국경을 넘지는 않았지만, 살 곳을 찾아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는 1억 2천 명 이상의 강제 이주민들의 살길을 여시고 고난과 눈물 중에 참된 위로자 되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열방의 교회들과 선교사들이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소외되고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는 강제 이주민들을 돕는 사명을 감당하여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의 통로로 쓰임 받게 하소서.

2. 남북한이 속히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소서.

북한 주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식료품과 약품을 비롯한 생필품들이 장마당으로 원활히 유통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셔서 이 겨울을 건강히 지날 수 있게 하소서.

중국 내 불법 체류자로 머무는 모든 탈북민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길이 열리게 하소서.

김국기 목사, 김정욱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를 비롯한 복음으로 인해 갇힌 자들이 속히 석방되게 하소서.

3. 우리나라가 속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주님이 이 땅의 참된 주권자이십니다. 비상계엄령 선포와 해제로 인한 혼란과 불안 가운데 주님의 주권을 나타내소서. 이 일이 오히려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며 거짓과 죄악이 드러나고 돌이켜 하나님을 찾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정치적 혼란이 사회적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소서. 입법, 사법, 행정부의 지도자들이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한 공정하고 정직한 판단을 하게 하시어 위기가 오히려 나라가 회복되고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4. 한국교회가 속히 성령으로 부흥되게 하소서.

한국교회 성도들이 나라와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명을 잊지 않고 무릎으로 나라를 섬기게 하소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오직 주님께 돌이키는 회개와 영적 각성의 은혜가 모든 교회 가운데 일어나게 하소서.

한국교회 사역자들에게 말씀과 기도의 부흥이 강력하게 일어나게 하소서. 목회자들이 세상의 가치와 진리를 따르지 않고 오직 말씀의 진리 위에 굳건히 서서 개인과 가정, 사회와 국가를 바라보게 하시고 위하여 기도하는 기도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5. 매일 성경을 읽으며 말씀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 되게 하소서.(6일 누가복음 9~11장, 7일 누가복음 12~14장)

6.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언 8:17)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