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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1-매일합심기도(화) 조성환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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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합심기도] 2021921()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40일 중보기도 33일째

 

1) 주님, 깊은 어둠이 아프간의 하늘을 덮어버린 것 같고 삶의 모든 소망이 사라져버린 것만 같습니다. 자유를 빼앗긴 사람들과 오랜 전쟁으로 땅의 생명이 모두 죽어버린 것 같습니다. 우리의 눈은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 듯한 아프간을 가슴 아프게 바라보며 주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모든 만물의 창조주가 되시고 처음과 마지막을 알고 계신 주님! 아프간을 향한 주님의 계획은 무엇인지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계획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29:11)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선하십니다. 아프간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은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이 죽음을 당한 자, 마른 뼈들에 생기를 불어넣고 산 자의 생명으로 살아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두려움이 사라지고 참 평안이 찾아옴을 맛보게 하시기 위함일 것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나라, 하나님 나라에 입성시키기 위함을 것입니다. 주여, 주님의 뜻은 모든 상황과 사건을 초월하여 진행되기에 아프간을 향한 아버지의 뜻은 집행되고 있음을 믿습니다.

아프간에 소망을 잃어버리고 주저앉아 신음하는 무리들에게 위로와 평안으로 임재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2) 흑암의 권세는 생명의 피로 세운 교회가 그 빛을 잃고 사라지기를 바라지만 복음의 참 빛을 경험한 무리들은 두려움을 이기고 믿음을 지켜가고 있음을 믿습니다. 믿음이 연약하여 지하 작은 창고에 숨어 숨죽여 부르짖는 기도에도 성령의 불을 지펴 아프간 땅에 어둠을 대적하고 승리를 가져오도록 역사하실 것을 믿습니다. 주여, 아프간에 펄쳐진 현실을 바라보지 않겠습니다. 창조주께서 영적 권위로 통치하시는 아프간을 바라보나이다. 한 알의 밀알로 떨어져 죽은 생명이 수많은 생명을 잉태하여 태어나도록 주관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나이다. 어둠을 뚫고 빛을 발하며 전진하는 예수의 미친 군대가 일어나고 있음을 믿음의 눈을 들어 바라보나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주님을 뵙는 그 순간까지 아프간에서 확장되어 갈 것을 믿습니다.

 

3)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12:24) 순교의 피로 젖은 아프간 땅은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신부가 사랑하는 신랑을 기다리듯 주님께서 다시 오시기를 고대하고 바라며 기다릴 것입니다.

아프간의 영혼들을 아버지 손에 올려드리며 살아계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1.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

코로나 19 팬데믹이 속히 종식되고 열방에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게 하소서.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중동 등 교회를 핍박하는 나라마다 성령의 부흥을 주소서.

선교사와 그 가족을 지켜주시고, 선교의 새 문이 활짝 열리게 하소서.

 

2. 남북한이 속히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소서.

질병과 기근으로 고통당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살길을 열어 주소서.

추석 명절을 맞은 탈북자들에게 가족을 만날 길을 열어 주소서.

김정욱 목사, 김국기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가 속히 석방되게 하소서.

 

3. 우리나라가 속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추석 명절에 오히려 슬픔과 고통을 겪는 어려운 이들을 위로하시고 새 힘을 주소서.

코로나 19 방역 당국에 지혜를 주시고 현장의 의료인들에게 힘을 주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정치 지도자가 세워지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법안들이 폐기되게 하소서.

 

4. 한국 교회가 속히 성령으로 부흥되게 하소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한국 교회가 정결해지고 영적 대각성의 계기가 마련되게 하소서.

추석 명절 기간에 성도들의 가정에 복음이 전해지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가정과 교회, 학교에서 다음 세대들이 복음의 능력과 기도의 부흥을 체험하게 하소서.

 

5. 매일 성경을 읽으며 말씀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 되게 하소서.(21일 사도행전 22~24/ 22일 사도행전 25~28)

 

6.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요한복음 5:46)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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