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합심기도]

2018년 3월 5일(월) 사순절 17일째

1.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

사회 전반에 퍼져 있으면서도 감추어져 있었던 성범죄의 실태가 온전히 드러나게 하셔서 다시는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이처럼 하나님을 부인하는 풍조 속에 상처받고 좌절한 이들에게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 할 증인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일어나게 하소서.

2. 남북한이 속히 화해하고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소서.

북한과의 대화를 시도하는 정부 관계자들에게 비핵화와 평화 통일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담대함을 주소서.

북한 정권의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모든 전쟁 계획이 폐기되며, 진정한 남북한 주민들의 교류가 시작되게 하소서.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목사, 김국기 선교사, 최춘길 선교사, 김동철 선교사, 김학송 교수, 김상덕 교수와 중국에 있는 온성도 목사가 속히 풀려 나게 하소서.

3. 한국 교회가 속히 정결해지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한국 교회를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사야처럼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이 뜨이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그리하여 스스로를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 개혁의 결단의 시간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예수 동행] 운동이 모든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특히 청년 세대들에게 뜨겁게 일어나게 하소서.

4.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게 하소서.

신약성경 통독을 통하여 말씀으로 은혜 받게 하소서. 매일합심기도에 성도들 모두가 힘쓰게 하소서.

5. 24365기도는 인도 두번째날입니다.

힌두교는 문화적인 호소력이 강하지만, 힌두교도는 여전히 생의 완성과 목적을 추구하면서 창조자와 진정한 관계를 맺고자 갈망합니다. 기독교인(“서양인”으로 간주되는)이 그리스도가 가져오는 진정한 영성과 변화를 인도식 문화 표현으로 정확히 나타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

(3월 5일, 조선일보 기사를 근거로 억류된 분들의 호칭을 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