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합심기도]

2018년 3월 3일(토) 사순절 16일째

1. 상황과 여건에 관계없이, 편안할 때나 어려울 때나,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은 한결같으시고 변함이 없으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눈이 열려, 한결같으시고 신실하신 주님의 사랑을 붙잡게 하소서. “여호와를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씀하신 뜻이 무엇인지 누리게 하소서.

2. 주일을 맞이하는 성도들의 마음에 기대함과 기쁨이 있기를 원합니다. 토요일 저녁부터 사모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기다리게 하셔서, 주일에 성도들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의 마음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형식적인 예배, 습관적인 예배에서 벗어나 생애 마지막 날처럼 최고의 예배를 주님께 드리게 하소서.

3. 어린아이부터 청년들에 이르기까지 말씀과 기도로 뿌리내린 믿음, 삶의 모든 현장에서 진리로 살아내는 믿음을 주소서. 어른들이 다음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게 하소서.

4. 성도들의 가정을 축복합니다.

부모와 자녀, 부부간에 십자가를 세워주셔서 각박해지는 세상 가운데에서 참 사랑의 기쁨을 누리는 가정들이 되게 하소서. 특히 홀부모 가정을 올려드립니다. 가장 좋으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혼자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홀부모의 어려움을 넉넉히 이기게 하소서.

5. 24365기도는 이탈리아 2일째입니다.

전략적으로 교회를 개척하는 일이 드물고, 여전히 분열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많은 교회가 작고, 고립되어 있고, 변화와 선교에 저항합니다. 더 큰 교회는 때때로 천박함, 제자도의 필요성, 2, 3세대 신자에 만연한 명목주의와 싸웁니다. 개인주의, 불신, 교리적 극단의 장벽을 부숴버리고, 친교와 협력적인 전도 활동으로 이끌어줄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