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합심기도]

2018년 2월 21일(수) 사순절 일곱째 날

1.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

사람들 사이에 국가와 인종, 종교 등으로 인하여 닫힌 마음, 편협한 차별이 사라지게 하소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 그치게 하시고, 국가 이기주의를 뛰어넘어 온 인류가 한 가족임을 믿게 하소서. 특히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학살이 멈추게 하소서.

세계 곳곳에서 선교사들을 추방하려는 시도들이 중단되게 하소서.

2. 남북한이 속히 화해하고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소서.

남북 통일이 이벤트처럼 취급되지 않게 하소서.

평화의 통일이 되게 하시되 복음으로 통일 되게 하소서. 우상숭배와 거짓으로 가득한 북한의 정권은 속히 무너지고, 평화로운 새 질서가 갖추어지게 하소서.

김국기 목사, 김정욱 선교사, 최춘길 선교사, 김동철 씨, 김상덕 교수, 김학송 교수가 속히 억류에서 풀려나게 하시고 중국의 온성도 목사님이 석방되게 하소서.

3. 한국 교회가 속히 정결해지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전도하기 어려워지는 여건에서도 충성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에게 약속하신 성령의 권능을 더하여 주소서.

구원받지 못한 주위 사람들의 영혼의 실상을 보게 하시고, 천국과 지옥을 바라보며, 전도하게 하소서.

한국 교회가 치유자의 사명을 다하여 극심하게 갈라진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하나 되게 하는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4.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게 하소서.

온 성도들이 사순절 신약성경 통독을 하게 하소서. 각 선교회별로 안내하고 각자가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하소서. 사순절 말씀 통독을 통해 성경읽기가 즐거워지게 하소서. 매일합심기도를 더 힘써 할 수 있게 하소서.

5. 24365기도는 이라크입니다.

깊은 분열이 단층선처럼 이라크 사회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랍인과 쿠르드족, 수니파와 시아파, 종교적 소수파와 무슬림, 이슬람교 집단과 세속적인 바트주의자의 대립입니다. 이런 집단들은 이라크의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빼앗길지도 모르는 권력과 돈을 두고 다투고 있습니다. 이처럼 뿌리 깊은 분열은 이라크의 미래 희망을 파괴하며, 밤을 새워도 아니 한 세대가 지나도 지워질 수 없을 것입니다. 오직 복음의 능력만이 강력한 힘입니다. 복음이 모든 분열을 종식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로 이라크가 변화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