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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6-아버지(김은영) 운영자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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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일기 사이트 추천일기 / 김은영

 

아버지

김은영 2018-02-26 07:59

주님 바라보기 : 80% 말씀에 순종: 30%

 

오늘은 슬프고도 기쁜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아침 교회 갈 준비를 하다 아이가 다른 사람 때문에 빌려간 돈이 생각났습니다.

여전히 안 갚고 있는데 훈계를 해야 하나 아니면 계속 기다려야하나 내 마음은 순간 화가 올라오며 이렇게 훈계해야지 하다 아이가 상처받을까봐 주님을 불러봅니다.

깨닫게 하십니다.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아이와 내가 화평하게 상처받지 않고 해결하길 원한다는 것을 잠깐 이것을 놓고 기도하다 울컥했습니다.

주님은?

주님이 상처받지 않게 생각을 했나...

나만 생각하고 주님은 생각 못한 나 교회에 가 앉아 기도하며 펑펑 울었습니다.

너무 죄송해서...

주님의 사랑이 너무 감사하여 ...

 

예배 중 문자가 옵니다.

잠깐 보니 아이가 오기 싫다고 오늘만 쉰답니다. 주님 주님

내 말을 들으시는 주님 도와주세요.

주님 또 다른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못 온답니다.

또 다른 아이는 이 아이가 안 온다고 안 온답니다.

나는 다만 기도만 합니다.

교회에 들어오는 반 아이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주일학교 예배가 시작 전 아이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예배시간에 기도시간이 있는데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들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예배가 시작되고 기도시간 그러나 정작 나는 믿음이 흔들렸습니다.

와야 는데.. 진짜 올까.. 주님 우리 기도 들어주세요...믿음 없는 내 기도에 눈물이 펑펑 납니다.

그때 말씀이 떠오릅니다.

믿음이 적은 자로 꾸짖으시지만 그들에 소원을 들어주신 예수님이 생각나 더 눈물이 납니다.

주님!

나는 믿음이 적은 자입니다.

그러나 주님 나는 주만 바라봅니다.

들어주시는 주님만 바라봅니다.

나는 주님 밖에 없습니다.

주님 아이를 보내주소서.

눈물로 계속 이 말만 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공과시작 전 아이들에게 기다려 달라 말하고 나오지 않은 아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언니가 전화를 받았는데 오늘 햄버거를 간식으로 주니까 지금이라도 올 수 있으면 꼭 오라고 전해달라고 말하고 공과를 하고 있는데 아이가 왔습니다.

할렐루야!

공과시간 아이들에게 하나님께 감사하다.

우리 꼭 기도하자 말하며 행복함으로 마쳤습니다.

아버지 너무 감사합니다.

믿음 적은 자에게 기도할 수 있도록 은혜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눈물이 많은 행복한 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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