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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7-한 영혼 살리는 것 주님이 바라시는 것(Jinny) 운영자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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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일기 사이트 추천일기 / Jinny

 

한 영혼을 살리는 것 주님이 바라시는 것!

Jinny 2017-11-27 10:41

주님 바라보기 : 80% 말씀에 순종: 50%

 

어제 컴패션과 함께 하는 예배는 감동이었습니다.

이미 컴패션을 통해 만난 나따리아를 후원하고 있어서, 예배당을 들어가며 받은 후원 신청서는 가방에 조용히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예배와 컴패션을 통해 삶이 변화된 리치몬드 목사님의 설교말씀.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계속 눈물이 났습니다.

 

법률가였던 아버지가 어머니 앞에서 살해 당하고 큰 아버지는 재산을 빼돌리고

너무도 끔찍한 상황 속에 남겨졌던 어린 리치몬드 목사님과 가족들...

 

그런 비참하고 소망 없는 상황에서 빛으로 다가왔던 게 컴패션이었고, 한 후원자가 손을 잡아주고 인생이 바뀌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는 말씀이 너무도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면서 나따리아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후원이 나따리아와 가족에게 이렇게 큰 변환점이 될 수 있구나!

영혼을 살리고, 목숨을 살릴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예수님이 당연히 간절히 원하시는 일일거라 생각하고 바로 후원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

 

또 다른 한 어린이의 손을 잡아주고 나니 너무도 기뻤습니다.

물론 부담도 되긴 합니다.

하지만 점심 사먹는 대신 도시락 열심히 싸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후원하는거니 주님께서 끝까지 제가 우리 아이들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해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시편71:20)

 

오늘 읽은 시편 말씀처럼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실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또 다른 아이를 기대함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한 영혼과 그 영혼의 가족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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